본문 바로가기

자격증

[AICPA] FAR 페레 공부

*모두 합격한 후에 쓰는 글입니다.
 
가장 첫 번째로 시험 본 과목이며 AUD과 함께 준비했다.
2022년 2월부터 시작했고 시험은 2023년 3월 8일에 봐서 한 번에 합격했다.
 
 
[공부순서]
Intermediate Accounting -> Advanced Accounting -> Non for Profit Accounting 순서대로 강의를 들었다.
 
1. Intermediate Accounting
회계원리를 들었어도 베이스가 없어서 강의를 5개월간 들었다. 공부를 설렁설렁 했다는 소리다.
강의를 들을 때는 모두 이해가 되고 문제를 풀 때도 괜찮은데...?라고 생각하며 엄청난 착각 속에서 공부를 했다.
막판에 몰아칠 때까지도 이해 안되는 부분이 많아서 강의를 정말 많이 돌려봤다.
 
2. Advanced Accounting
얘는 더했다. 강의를 들으면서 대체 이걸 왜 배우는 것이며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제일 막막했다. 결론적으로는 베커 시뮬에 있는 Skill video 도움을 많이 받았다 (Michael Potenza 강사짱). 실제 시험 TBS에서도 어렵게 나오는 과목으로 알고 있어서 꼼꼼히 공부하려고 했다.
 
3. Non for Profit Accounting
중급/고급과는 결이 완전히 다르지만 암기를 부담스러워하지 않아서 이득을 많이 봤다. 첫 강의부터 강사가 외워야 하는 과목이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외우기만 하면 된다. 기본 틀은 하루에 한 번 꼭 보려고 했고 막판에는 달달 외우려고 노력했다.
 

카페에서 공부

 
 
[공부방법]
모든 강의를 꼼꼼하게 들었다.
 
각 교재는 연필, 볼펜, 형광펜으로 줄을 그어가며 5회독 이상 읽었다 (사실 수없이 읽어서 몇회독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회계 베이스가 전혀 없이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개념 이해가 오래 걸렸으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중급회계와 고급회계는 워드로 정리를 따로 했다. 시험 전 날 모든 교재를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내용을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였다.
 

개념 정리만 했는데 중급회계는 52장, 고급회계는 48장

 
베커 문제는 강의를 들으면서 같이 풀고 추가로 두 번 더 푼 것 같다. 전수로 한 번 풀고 두 번째는 중요한 챕터만 풀었다. NFP 시뮬은 풀지 않았는데 시험에 나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ㅎ
 
FAR는 수학 공부하는 방법처럼 개념을 꼼꼼하게 익히려고 노력했으며 교재 문제를 3번 이상 푼 게 도움이 되었다 (생각보다 교재 문제 난이도가 낮지 않다).
 
추가로 AUD 스터디를 하면서 알게 된 언니랑 함께 매일 일찍 출근해서 백지 복습 인증도 했다.
 

거의 매일 회사에 일찍 출근해서 공부했다

 
공부하는 기간 내내 나란 인간은 왜 이렇게나 게으른지 생각 했으며 챌린지, 열품타, 오프라인 스터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부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었다 (몸부림쳤다). 시험 직전 한 달간 빡세게 공부했으며 시험 전 일주일은 휴가를 내서 몰아치기 공부를 했다.
 

2023 February 몰아치기 공부

 
3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은 대략 68시간 공부했고, 일주일간 MCQ+TBS PT를 돌리면서 교재를 수없이 회독했다.
 

시험 직전 일주일 중 어느 날


4일전부터는 마지막 날을 위해 하루에 한 교재씩 형광펜으로 핵심 내용만 표시했다. AICPA 홈페이지에 있는 Sample test도 중요하다고 들어서 두 번 풀었다. (2023년 상반기까지는 과목마다 Sample test가 있었다)
마지막 날은 형광펜 표시만 보며 전 교재를 회독하고 오답노트를 봤다.
 

SE1 64점, SE2 72점 나와서 좌절했었지 (ME는 풀지 않았다)

 

반응형

'자격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AICPA] AUD 오딧 재시험  (2) 2023.11.11
[AICPA] AUD 오딧 시험  (2) 2023.11.11
[AICPA] AUD 오딧 공부  (2) 2023.11.11
[AICPA] FAR 페레 시험  (0) 2023.11.11
[AICPA] 준비/학원/진행/비용  (0) 2023.11.11